[속보] 헤밋 산불 28000에이커 태우며 테미큘라 위협
3일 전에 시작된 LA 동부 헤밋 지역의 산불(Fairview Fire)이 금요일 오전 현재 2만8000 에이커를 태우고 있다. 산불 현장에는 현재 허리케인 '케이'의 북상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리버사이드 소방당국은 산불 진화율은 아직 5%에 머물고 있으며, 불길이 계속 남하할 경우 대규모 주택단지와 와이너리가 있는 테미큘라를 위협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가주 기상당국의 예측에 따르면 금요일 오전 현재 헤밋에는 비가 내리고 있으며 이는 금요일 정오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하지만 비가 진화에 도움이 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한편 당국은 헤밋의 페어뷰 지역, 로우즈릿지, 레드마운티 지역 일대 3만여 주택에 강제 대피령을 내린 상태다. 속보 에이커 산불 산불 28000에이커 산불 진화율 산불 현장